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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팀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3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 주요 내용

골든 스코어

이번 경기는 골든 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팀이 독일을 4-3으로 꺾으며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양 팀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한국팀은 경기 중반부터 독일팀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경기의 승부는 골든 스코어로 결정되었으며, 한국팀은 마지막 순간에 결정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 유도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 유도 역사상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선수들의 활약

안바울

한국대표팀은 단체전 6개 체급 중 남자 73kg 급과 여자 70kg 급 출전 선수가 없어 남자 66kg급의 안바울 선수가 73kg에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또 여자 63kg급의 김지수 선수 역시 여자 70kg급에서 싸웠습니다.

남자 81kg급 이준환선수도 한주엽선수를 대신해 90kg급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신체적 우위를 점한 독일선수와의 체급 차이 때문에 안바울, 김지수 선수가 연달아 패하면서 스코어는 3-3 이후 골든스코어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단체전의 골든 스코어의 경우 추첨으로 한 체급을 추첨으로 정해서 재경기를 하는데, 이날 추첨에는 남자73kg.. 대한민국에 불리하게 흘러갑니다. 안바울은 불과 몇 분 전까지 자신보다 6kg 정도 무거운 반트크와 10분 가깝게 혈투를 벌이며 패했던지라 체력적으로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안바울은 정신력으로 무장하여 상대를 5분 25초 만에 꺾으며 승리했습니다. 

안바울 선수 덕에 경기를 뛰지 않은 후보 선수 들 (김원진, 이혜경, 정예린, 윤현지) 을 포함해 모든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11명이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2개, 동메달 3개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한국 유도팀의 미래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팀은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모두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한국 유도팀의 감독은 "이번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감독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팀의 단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